용인시,‘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

뉴스1 제공 2020.09.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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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시민이 필요한 정보 제공·소통”

용인시청사 전경 (뉴스1 DB)© 뉴스1용인시청사 전경 (뉴스1 DB)© 뉴스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제10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주는 상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다.



용인시는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를 활용한 정량평가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 플러스 친구 등 SNS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시민들이 알아야 할 코로나19 대응 방안, 확진자 발생 및 현황 정보를 블로그와 SNS에 신속하게 게시해 시민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는 슬기로운 집콕생활’, ‘온택트 문화생활’ 등 기획 시리즈를 제작해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의 중요한 소식과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용인시 손바닥 소식’을 월 2~3회 발송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시정 운영 상황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높게 평가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비대면 시대에 SNS채널의 중요성은 더 높아지고 있다”면서 “SNS채널을 통해 정보 제공 뿐 아니라 시민과의 소통도 진정성 있게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해에는 지역 관광·문화 정보를 시기적절하게 제공하면서 ‘이번 주 용인은’이라는 주간 시리즈로 시정소식도 놓치지 않고 전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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