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 정청래 더불어민주당(가운데) 의원이 지난 7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의 각종 의혹,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자녀 관련 비리 의혹을 겨냥한 언급이다.
또 "안보를 중요시한다는 국민의 힘이 국방부를 불신하고 공격하겠나, 검찰 수사발표를 못 믿겠다고 공수처를 신설해 검찰을 수사하자고 하겠나"라며 "군불을 열심히 때다가 머쓱해진 국민의힘은 국민의 핀잔을 피할 길이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억지로 갖다 붙이고, 침소봉대하고, 생떼 쓰고 급기야 허위사실을 유포해 고발까지 당한 분들의 차례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 의원은 또 "사건을 재배당받은 윤석열 장모 사건, 국민의힘 전 의원 사건이 추석 밥상에 올라가고 앞으로 수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