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능서역세권 개발사업 예정부지.(뉴스1 DB) © News1
능서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능서면 신지리 342 일원 23만5741㎡에 계획인구 2494명(924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유통·상업단지 등을 오는 2022년까지 완공하는 사업이다.
총 예상 사업비는 400억원이다. 실시계획상 용도지역은 1·2종 주거지역 13만9998㎡, 일반상업지역 1만5682㎡, 유통상업지역 5만703㎡, 녹지지역 2만9358㎡이다.
지난 2014년 4월 24일 도시개발구역 및 개발계획을 고시했으며 2016년 7월 15일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시는 앞서 지난 2018년 9월부터 전체 사업부지 면적(23만5741㎡)의 19%인 4만5530㎡에 대해 문화재 시굴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고려~조선시대 초기(14~15세기)의 생활유적이 확인되면서 발굴조사에 들어갔고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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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문화재발굴조사로 인해 늦어진 만큼 시민과 토지주의 피해를 최소할 수 있도록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하겠다”며 “능서역세권이 여주의 대표적인 친환경 신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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