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1시 정의당 경남도당 대표단이 경남도의회 앞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뉴스1
대표단은 "지난 26일 새로운 6기 경남도당의 지도부 선출과정을 마무리했다"며 "정의당은 한국사회의 변화를 꿈꾸는 정당이며 노동자, 농민, 여성, 청년, 청소년, 성 소수자, 자영업자 등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정의당 경남도당은 마산 로봇랜드 부실 준공과 운영, 진해 웅동지구 문제, 창원 SM타운 불법과 특혜의혹, 시내버스 노동자들의 노동환경개선, 대우조선 매각반대, 성동조선과 STX 조선해양의 회생 등 경남도내 대형사업의 부실, 부조리 문제를 파헤쳐 행정부의 견제와 감시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6기 경남도당 지도부는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모두가 행복하고 평등한 경남, 노동이 당당한 경남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표단은 끝으로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잘 준비하여 정의당이 진보정당의 중심으로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쇄신하고 또 노력하겠다. 경남도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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