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감사업무 체계 혁신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0.09.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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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소통하는 감사조직 조성 결의

한국남부발전이 28일 감사업무 혁신 및 감사 운영지침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한국남부발전이 28일 감사업무 혁신 및 감사 운영지침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28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적극 소통하는 감사조직 조성을 위해 손성학 상임감사 주관으로 ‘감사업무 혁신 및 감사 운영지침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남부발전 감사실은 결의대회에서 △효율성,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감사시스템 개편 △소통 강화를 통한 컨설팅 감사문화 정착 △감사업무 공정성 강화를 위한 혁신활동 추진 △포스트 코로나 대응 온택트(On-Tact) 감사로 뉴노멀(New Normal) 감사체계 정립 △조직 내·외부 혁신, 역량 강화를 통한 감사실 체질 개선 등 5대 혁신방향과 15개 세부 실행과제를 발굴했고 감사자문위원회 자문을 통해 최종 과제를 선정했다.



앞으로 세부 실행과제를 통해 감사 관련 제도 개선과 역량 강화에 나서고 실무부서와 소통을 강화하는 등 감사업무 전반의 혁신으로 회사 경영성과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화질 화상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감사시스템 구축과 원격 화상 감사장 설치 등 비대면 감사 인프라를 갖추고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 빅데이터 분석 등 비대면 감사기법 도입을 통해 안전과 효율 모두를 챙긴다는 복안이다.



손성학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결의대회와 비대면 업무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감사체계를 정립할 것”이라며 “비대면 감사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뉴노멀 감사문화의 표본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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