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공모가 13만5000원…수요예측 SK바이오팜 넘었다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9.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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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25일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공모가를 13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희망공모가밴드(10만5000~13만5000원) 최상단 가격이다. 공모 규모는 9626억원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420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경쟁률은 1117.25대 1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월 5~6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는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일은 오는 10월 15일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미래에셋대우는 공동 주관사, 키움증권은 인수회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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