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추석연휴 '수돗물공급 특별대책' …상황실·기동수리반 운영

뉴스1 제공 2020.09.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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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경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수돗물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돗물 공급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산시범어정수장 전경.(경남도 제공)2020.9.28.© 뉴스1경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수돗물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돗물 공급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산시범어정수장 전경.(경남도 제공)2020.9.28.© 뉴스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는 추석 연휴기간 수돗물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돗물 공급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정수장에서 발생된 유충이 가정으로 유입되는 등 인천정수장 유충사고와 같은 수돗물 공급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석 전 주요 상수도 시설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또 추석 연휴기간인 30일부터 10월4일까지 도와 시·군에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 및 기동수리반을 운영해 사고발생 시 긴급복구로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급수사고 발생 시 부품수급 문제로 소요되는 복구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동수리장비 및 수도계량기 등 주요 기자재를 사전에 확보해 사고발생 시 복구 준비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용정 수질관리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인천 수돗물 유충사고와 같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수장 등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급수사고 시 신속대응을 위한 상황근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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