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천연물 의약·산업 연구소 출범식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20.09.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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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천연물 의약·산업 연구소 출범식


순천대학교는 최근 '천연물 의약·산업 연구소'의 출범을 계기로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고영진 총장과 순천상공회의소 김종욱 회장, 장동조 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장, 방성룡 ㈜파루 고문을 비롯하여 박기영 대학원장과 손영진 약학대학장, 허재선 산학협력단장 등 대학 관계자 다수가 참여했다.

순천시와 순천대는 천연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협력사업으로 지난 10년 동안 연 10억 원씩 총 100억 원의 순천시 투자를 받아 (재)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한 결과 제품의 해외 수출과 국내 판매를 통해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외국의 투자 의향도 받고 있다.

천연물 의약·산업 연구소는 전라남도의 Blue Economy 프로젝트의 일환인 블루 바이오 분야에서 순천 등 전남지역의 블루 자원인 생물자원을 산업화하는데 필요한 기반연구를 집중 추진한다.



이 중에서도 발효, 추출 등 공정을 거쳐 면역 증강용 의약품 소재 등을 발굴하고, 산업화에 성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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