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나는 부산의 딸, 침체된 부산 살리겠다" 부산시장 도전장

뉴스1 제공 2020.09.2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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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재개발지역에 스타트업증권거래소…세계 인재?자본 모을것
신공항, 정부·부산시 정직해야…국가경쟁력 위해 가덕신공항 필수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22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서면의 한 카페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0.9.27/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이언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22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서면의 한 카페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0.9.27/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 소속인 이언주 전 의원은 자신을 '부산의 딸'로 소개했다. 그리고 "침체된 부산을 살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유력 후보로 꼽히는 그가 언론을 통해 처음으로 부산시장 도전을 밝혔다.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통해 부산발전을 위한 그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이 전 의원은 세계적 항만을 기반으로 성장한 부산의 '개방성' '국제성'을 되살려 부산을 '태평양 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서울과 대륙이 아닌, 태평양을 바라보며 동북아-태평양 시대의 중심도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이다.

세계와의 소통을 위해 '가덕신공항' 필요성도 역설했다. 나아가 부산의 항만, 철도 인프라(기반시설)에 '물류' 기능을 갖춘 가덕신공항이 더해진다면 부산은 물론, 대한민국 전체 경쟁력 향상에 도움될 것이란 분석을 더했다.



부산의 새로운 비전으로 '스타트업 허브'를 제안했다. 북항재개발지역에 스타트업증권거래소(Start-up Stock Exchange)를 설립하고, 스타트업월드를 조성해 전세계의 인재와 자본을 부산으로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청년들에게도 희망을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선, 자동차부품 등 지역 주요산업 위기를 '산업구조 전환 실패'로 분석하며 행정, 기업, 정치, 시민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지역의 '화합'도 강조했다.

"시민과 함께 태평양 허브도시 부산을 만드는 가슴벅찬 상상"을 한다는 이 전 의원은 스스로 앞장서 깃발을 들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도 당부했다.


다음은 이 전 의원과 일문일답.

―지난 총선을 맞아 고향 부산으로 내려왔다. 부산으로 내려온 소감은?

▶추석을 앞두고 어머니 산소를 다녀왔다. 부산은 저에게 '어머니의 도시'다.

부산을 떠올리면 어머니와 함께한 시간이 생각난다. 부모님께서는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 커플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다. 그리고 저를 낳았다. 저 역시 부산에서 태어나 학교를 다니고 직장생활을 했다.

IMF 외환위기로 아버지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했다. 이때부터 건강이 나빠지셨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기 전 함께 여행을 하며 옛 이야기를 하곤 했다. 대화 중심에는 '싱가포르'가 있었다.

초등학생 시절, 가족이 모두 싱가포르에 살았다. 그곳에서 개인은 물론, 가족 모두가 꿈을 키우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부산이 제1의 고향이라면 싱가포르는 제2의 고향이다.

어머니는 '부산이 싱가포르와 같이 되면 좋겠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 이를 유언처럼 새기고 있다. 싱가포르의 경쟁력을 보며, 부산의 미래를 꿈꾸고 있다.

―지금 부산의 문제는 무엇인가.

▶저는 외국인투자 전문 변호사 출신으로 많은 글로벌기업과 함께 한 경제인이다. 경제인의 관점에서 볼 때 부산은 위기의 벼량 끝에 서 있다. 한때 대한민국 전체 소득의 40%를 차지했지만, 90년대 이후 약 20년간 침체를 이어왔다.

특히 부산의 오랜 침체가 부산시민의 잠재력 저하로 이어지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

부산은 바다도시다. 태평양을 바라보며 세계와 소통했고, 이를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진취적이고 화끈한 바다사람이 부산 사람이다. '됐나!? 됐다!!' 하던 게 우리 부산 사람 아니었나. 그런데 최근에 만난 시민들은 '우리가 할 수 있을까' 되묻는 경우가 많다. 마음이 아프다.

―부산의 위기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국회에 있을 때 경제관련 상임위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산업전환 필요성을 역설해왔다. 부산은 대한민국 산업전환 실패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산업구조의 전환 시기를 계속해서 놓쳤다.

신발, 조선해운, 자동차, 기계 산업 등의 주력산업은 과거와 같은 노동집약적 산업에 머무른 모습이다. 이 상태로는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다.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변화에 실패하면서 '소비도시'로 전락했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산업구조를 바꾸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특히 기업이 스스로 하기 힘들다. 부산과 같이 산업구조가 중소, 중견기업 중심인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행정과 정치가 힘이 돼야 한다. 나아가 시민사회, 지역 경제계가 절박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지역 주력산업 위기는 오래전부터 지역의 고민이었다.

▶자동차 부품, 조선산업 모두 변화해야 한다. 특히 르노삼성의 경우, QM시리즈 총괄개발계획에 참여했었다. 르노삼성에 애정을 갖고 있는 만큼 현재의 위기가 안타깝다.

전세계 자동차 산업이 전기자동차, 친환경으로 변화고 있다. 르노는 세계 몇 위 안에 드는 전기자동차 생산 회사다. 르노삼성 역시 이같은 흐름을 피할 수 없다. 이에 함께 해야 한다.

내연기관 변화에 맞춰 지역 부품업체도 변화해야 한다. 적응하지 못하면 낙오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행정이 절박한 마음으로 함께해야 한다. 행정, 정치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지 않으면 어렵다.

많은 사람들이 부산의 미래산업으로 꼽는 관광도 다르지 않다. 산업화를 위해서는 스토리, 문화, 예술이 함께 하는 부산관광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일자리가 생기고 젊은이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부산의 위기를 극복할 방안은 무엇인가.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부산의 강점을 찾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야 한다. 부산은 태평양의 동북아, 태평양의 허브다. 우리의 잠재력은 여기서 나온다.

싱가포르와 부산은 많은 점에서 닮아 있다. 싱가포르가 인도양의 허브라면, 부산은 태평양의 중심이다. 두 도시는 '국제성'과 '개방성'이란 공통점을 갖고 있다.

부산은 일제강점기, 6.25 당시 피란수도를 거치며 성장했고, 이후에는 대한민국 수출입의 관문 역할을 했다. 부산으로 새로운 문물이 들어와 전국으로 퍼졌다. 세계의 인재가 부산으로 들어왔고, 우리의 인재가 부산에서 해외로 뻗어나갔다.

부산에서 만난 많은 분들이 '서울'을 바라보고 있더라. 서울을 모방하고, 서울과 부산을 비교한다. 이제 이 사고의 틀을 깨야 한다. 더 큰 세계로 향할 수 있는 곳이 부산이다.

미국의 뉴욕과 샌프란시스코가 완전히 다른 것처럼, 부산의 경쟁력을 살려 태평양 허브(중심)도시로 성장해야 한다. 도시전략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 우리가 잊고 있던 개방성과 국제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시점이다.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22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서면의 한 카페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0.9.27/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이언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22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서면의 한 카페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0.9.27/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조금 더 구체적인 부산발전 전략을 듣고 싶다.

▶부산은 동북아- 태평양 허브도시로서의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도시다. 싱가포르를 뛰어넘는 글로벌 도시가 될 수 있다.

글로벌 도시의 핵심은 국제성과 개방성이다. 허브도시의 핵심은 정보, 인재, 자금 거래의 중심이 되는 것이다.

'전세계 젊은 인재들의 꿈의 도시를 만들어보자'는 목표로 구체적 계획을 세우고 있다. 부산에 살거나 부산출신이거나 부산을 사랑하는 국내외 젊은 혁신가 그룹(Innovator group)을 자문단으로 꾸리는 중이다.

이들이 부산으로 돌아오도록 해야 한다. B to B(Back to Busan), 즉 '돌아와요 부산항에' 프로젝트를 시행하려 한다. 인재가 모이는 곳에 돈이 모이는 법이다.

부산 북항 재개발지역에 스타트업증권거래소(Start-up Stock Exchange)를 설립하고, 스타트업월드 조성해 부산을 '스타트업 허브'로 만들겠다.

스타트업증권거래소는 전세계에서 꿈과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이자, 그들이 투자처를 찾는 VC(Venture Capital)를 만나게 하는 온오프 플랫폼이 될 것이다.

―북항을 글로벌도시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계획, 흥미롭다.

▶북항에 아파트만 잔뜩 지어서는 안 된다. 신산업의 메카이자 부산 산업구조개편의 모델로 만들 것이다. 부산이 본점인 모태펀드도 유치하겠다.

북항재개발이 되더라도 부산역 철로로 인해 중앙동 등 원도심과의 소통이 방해돼 나홀로 지역이 될 우려가 있다. 부산역을 지하화 한다면 부산의 원도심과 북항의 소통이 원할해지고, 지역발전 시너지 효과를 만들 것이다.

미-중 갈등, 홍콩 보안법 등으로 선진국의 아시아본사 기업들이 헤매고 있다. 이들을 부산으로 유치해 글로벌 허브도시를 만들겠다.

부산의 인재육성도 놓칠 수 없다. 교육, 문화, 상거래, 공공 등 모든 분야에서 한국어와 영어가 병용되는 도시가 돼야 한다.

내 배짱의 근원은 '세계 어디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이 세계 어디서도 살아남는다는 말을 듣고 싶다.

―글로벌도시를 위해 교통인프라도 중요하다. 신공항에 대한 의견도 있어 보이는데.

▶동남권 신공항 문제는 단순히 공항을 하나 더 짓는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 전체를 위한 사업이다. 가덕신공항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과거가 바다를 통해 세계와 소통한 시대였다면, 이제는 하늘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세상이다. 협소한 공항이 부산이 태평양의 관문으로 나아가는 데 발목을 잡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산업적 측면에서도 부산의 하늘길이 중요하다. 물류산업의 측면에서 봐야 한다. 항공물류는 항만물류보다 고부가가치다. 하지만 우리나라 항공물류 대부분이 인천공항에 집중돼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 이제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한다.

부산은 신항만, 철도, 도로 등 물류를 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가덕신공항을 통해 대한민국 전체 물류산업 파이를 키워야 한다. 가덕신공항이 만들어지면 대한민국과 부산이 윈윈(Win-Win) 할 수 있다.

―가덕신공항을 두고 수도권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일부에서 제로섬 게임을 말하지만, 지금은 80, 90년대가 아니다. 소비자가 직거래를 하는 시대다. 개인을 넘어 기업들이 다양한 세계 기업과 거래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물류산업 전체를 고민해야 한다. 대한민국 산업을 위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이 왔다.

―김해신공항 문제 검증이 계속해서 연기되면서 지역사회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 부산시 모두에게 할 말이 많다. 우선 정부와 부산시 모두 '정직'해야 한다.

앞선 정부는 부산시민들이 오랜 기간 외쳐왔던 가덕신공항이 아닌 김해신공항을 결정했다. 하지만 그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현재의 민주당 정부는 '가덕신공항'을 말했지만, 정권을 잡은 지금도 김해신공항 결정을 뒤집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해야 한다.

정부입장에서 생각하면 고민이 많을 것이다. 국책사업을 바꾼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 국무총리실 산하기관이 검증하고 있는데, 아무런 책임을 질 수 없는 기관이다. 국책사업을 바꿀 수 없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마찬가지다.

짐작하자면, 정치적 부담이 있으니 두루뭉술하게 결론 낼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덕신공항은 1차적으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세계적인 용역회사의 의견을 받아들여 국토부가 김해신공항을 결정했다.

하지만 가덕신공항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부산시의 역할이 중요하다. 국토부는 자신들의 결정을 뒤집을 수 없다. 그렇다면 국토부가 결정을 바꿀 수 있는 명분을 부산시가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조차도 가덕신공항 필요성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당시 국토부 결정이 일리가 있지만, 지금은 상황이 변했다. 현재 기준으로 새롭게 검증을 해 가덕신공항이 필요하다'고 설득해야 한다.

국비투입에 따른 경제성 문제가 지적되면 부산시가 예산을 책임질 수 있다는 자세도 보여줘야 한다. 가덕신공항이 대한민국을 위한 결정임을 내세우고, 필요하다면 부산시가 용역을 통해 가덕신공항 당위성을 만들어야 한다.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22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서면의 한 카페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0.9.27/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이언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22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서면의 한 카페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0.9.27/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내년 4월 예정된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꼽힌다.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 역시 선거준비 과정으로 보이는데.

▶주식회사 부산의 CEO로서, 창조적 파괴 정신으로 부산 경제를 반드시 혁신해 글로벌도시 부산을 만들겠다. 침체된 부산을 살리고, 혁신하고 미래를 개척하고 싶다. 해낼 수 있다.

외국인투자, 국제거래, 기업M&A 변호사를 하면서 많은 글로벌 기업과 많은 일을 했다. 기업의 투자와 관심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고 있다.

부산의 미래세대인 청년들과의 소통도 중요하다. 세계의 스타트업, 부산의 청년과 공감대를 나누며 일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부산을 위해 일하겠다. 일 욕심이 많은 사람이다. 성과도 내왔다. 자신있다.

저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해도 좋다. 하지만 현재 거론되는 많은 후보들 가운데 부산미래를 위해 가장 적합한 사람은 바로 이언주다.

―최근 당내의 많은 후보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다. 당이 전략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동시에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선, 1년 후에 있을 대통령선거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분명한 건, 혁신적 사고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기업가, 이노베이터((Innovator) 정신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 서울시장, 대통령 선거에도 똑같이 적용될 기준이다. 시대적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

이번 선거는 성추행 때문에 치러진다. 선거를 통해 잔존하고 있는 가부장적인 문화를 일소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여성시장이 탄생한다면 우리당(국민의힘)과 대한민국 정치 혁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것이다.

특히 국민의힘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번 부산-서울시장 보선을 통해 탄핵이후 혼란을, 세계적 관점을 갖지 못했던 과거를 뛰어넘는 모멘텀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대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산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많은 시민들이 '부산이 바뀌어야 한다' '이대로 안 된다'고 말씀하신다. 이 말 속에서 '되겠어?'라는 패배주의마저 느낀다. 특히 청년들의 좌절은 더 심하다.

시민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지도를 거꾸로 보자. 서울과 대륙을 위로 보지 말고, 해양과 태평양을 우리 위에 놓고 바라보자. 우리는 태평양 최전선에 있다. 대한민국이 태평양 패권을 잡느냐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

부산시민들과 '태평양 시대 부산'을 만들어가는 가슴벅찬 상상을 한다. 제가 깃발을 들겠다. 바다를 보면서 부산의 에너지를 함께 분출해주셨으면 한다.

이언주는 누구
Δ1972년 부산 출생 Δ영도여고 졸업 Δ서울대 졸업 Δ연세대 경제법석사 Δ노스웨스턴대 로스쿨 법학박사 Δ제39회 사법고시 합격 Δ전 르노삼성자동차 법무팀장 Δ전 S-OIL 상무 Δ현 동아대 경영대학 겸임교수 Δ현 경성대 객원교수 Δ현 국민의힘 남구을 당협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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