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온앤오프'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 성시경과 김동완은 '건강 데이'를 보냈다.
이날 성시경은 갖은 한약재를 넣고 끓인 육수로 만든 백숙을, 김동완은 양파즙을 만들어 나눠 먹기로 했다. 김동완은 한의사 친구에게 물어본 결과 성시경이 태음인이고, 양파즙이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김동완은 성시경의 집에 오자마자 침실을 확인했다. 배우 한보름이 '온앤오프'에 출연했을 때 성시경의 인테리어가 풍수지리학적으로 좋지 않다고 했다. 이후 성시경은 한보름의 조언대로 거울을 치우고 침대 방향을 바꿨다. 김동완 역시 풍수지리에 관심이 많다며 나침반으로 방향까지 확인했다.
종목을 바꿔 복근 운동에 도전했다. 한 사람은 누워있고, 다른 사람이 누워있는 사람의 다리를 차주며 운동을 도와주는 방식이었다. 김동완은 남다른 복근 지구력을 자랑했다. 이어 성시경의 차례가 됐다. 처음부터 힘들어하던 성시경은 갑자기 김동완의 하체를 보고 있는 게 불쾌하다고 말했다. 이에 질세라 김동완은 방귀 얘기를 꺼냈다. 두 사람의 원초적인 이야기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성시경과 김동완은 마사지 볼 운동을 하며 미묘한 분위기에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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