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놀면뭐하니?' 환불원정대, '돈 터치 미'로 10월10일 데뷔 초읽기

뉴스1 제공 2020.09.27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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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 뉴스1MBC '놀면 뭐하니?'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환불원정대가 10월10일 음원 발표를 확정하고 데뷔 초읽기에 돌입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첫 스케줄로 추석 인사 스팟 영상을 촬영한 환불원정대 멤버들이 활동곡을 두고 논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환불원정대 멤버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는 새롭게 매니저로 합류한 김종민 정재형과 함께 첫 스케줄로 추석 인사 스팟을 촬영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멤버들은 자유분방한 자세로 추석 인사 촬영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제시는 서툰 한국말 탓에 계속해서 NG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쳤고, 개인 촬영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환불원정대로서의 첫 스케줄을 마치고 이들은 유재석과 함께 모여 활동곡에 대해 논의했다. 그간 음원차트 톱100위를 골라낼 수 있다며 자신했던 유재석은 라도와 함께 작업한 '돈 터치 미'(Don't touch me)를 멤버들에게 공개했다.



최대한 꼬투리를 잡으려 했던 멤버들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면서 노래를 들었다. 하지만 긴장된 분위기 후 엄정화는 "곡은 안 들어주려고 했는데,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좋다"라며 "소름이 3번 왔다 갔다"라고 평을 남겼다. 이효리 제시 화사도 '돈 터치 미'에 대해서 남다른 호평을 쏟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투표를 통해서 '돈 터치 미'를 활동곡으로 확정했다. 유재석은 이에 본격적으로 10월10일 데뷔를 예고했고, 앞으로 녹음을 진행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데뷔일자를 확정지은 환불원정대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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