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김경호, 댄스까지 섭렵한 록커…스테파니 꺾고 1승

뉴스1 제공 2020.09.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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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가수 김경호가 스테파니를 꺾고 1승을 거뒀다.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가수 김완선 특집에 김경호 스테파니 알리 정미애 듀에토 루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테파니는 '리듬 속의 그 춤을'을 선곡했다. 원곡 무대의 매력 포인트였던 그림자 댄스부터 '매니악' 댄스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완성했다. 김태우는 "김완선의 재림"이라고 평가했다. 김완선은 "제 춤의 특유의 느낌이 있는데 그걸 정말 정확하게 했다"라며 "얼마나 보고 얼마나 연습을 했을지 생각하며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스테파니가 알리를 꺾고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무대는 김경호의 차례였다. 김경호는 "김완선을 보며 가수의 꿈을 꾸고, 이뤘다"라며 이날 무대가 자신에게 뜻깊다고 밝혔다.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곡한 김경호는 고음뿐만 아니라 댄스까지 소화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김경호가 무대를 마치자 김완선은 손을 번쩍 들고 폴짝폴짝 뛰었다. 판정단의 선택은 김경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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