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회사채 출자전환 미참여 투자자 대상 주식청약

머니투데이 최민경 기자 2020.09.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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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CI 로고 / 사진제공=외부대우조선해양 CI 로고 / 사진제공=외부


대우조선해양 (27,400원 ▼800 -2.84%)이 지난 2017년 사채권자집회에서 회사채 보유분 50% 이상을 주식으로 출자전환하기로 결의한 것에 따라 오는 10월 13~14일 양일간 주식 청약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재무구조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했던 사채권자집회결의 후 아직까지 출자전환에 참여하지 않은 회사채 투자자가 대상이다.

현재까지 약 7051 억원의 회사채가 주식으로 출자전환 됐고, 아직까지 출자전환에 참여하지 않은 대상 채권은 약 114억원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2017~2018년 3차례에 걸쳐 주식 청약을 받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출자전환에 참여하지 못한 투자자 대상으로 주식청약 절차를 실시하게 됐다"며 "아직까지 참여하지 않은 투자자는 기일 내 주식청약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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