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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② 양동근 "'네 멋대로 해라' 넘을 수 없어…받아들이기 시작"

뉴스1 제공 2020.09.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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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사진=TCO(주)더콘텐츠온 © 뉴스1양동근/사진=TCO(주)더콘텐츠온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양동근이 '네 멋대로 해라'에 대한 부담감을 가졌었다고 털어놨다.

양동근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카페에서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감독 신정원)과 관련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002년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로 인상 깊은 연기력을 펼친 양동근은 "사실 이 것과의 싸움이었고, 20년 동안 딜레마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여기서 벗어나야할까 싶었는데 이제는 그걸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며 "'네멋'은 넘어갈 수도 없고, 그거 같은 것도 할 수도 없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게 가장 큰 부담감이었는데, 배우로서 그거 하나면 됐다는 마음으로 바뀌었다"라며 "20대때, 30대때, 40대때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고, 이제 저는 '네멋'에 크게 가치를 두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특히 "예전에 한 것은 워밍업이라고 생각한다"며 "배우 인생은 지금부터, 이전 것은 지나갔다고 편안하게 마음 먹고 있다"고 솔직히 말했다.

한편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 영화다.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로 독보적인 장르와 스타일을 개척한 신정원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장항준 감독의 시나리오에 신정원 감독이 SF와 스릴러 등 장르적 변화를 꾀해 하이브리드한 작품으로 완성했다.


양동근은 극 중 언브레이커블의 정체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이자 양선(이미도 분)의 연인인 닥터 장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안긴다. 오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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