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사진=TCO(주)더콘텐츠온 © 뉴스1
지난 2002년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로 인상 깊은 연기력을 펼친 양동근은 "사실 이 것과의 싸움이었고, 20년 동안 딜레마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여기서 벗어나야할까 싶었는데 이제는 그걸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며 "'네멋'은 넘어갈 수도 없고, 그거 같은 것도 할 수도 없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 영화다.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로 독보적인 장르와 스타일을 개척한 신정원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장항준 감독의 시나리오에 신정원 감독이 SF와 스릴러 등 장르적 변화를 꾀해 하이브리드한 작품으로 완성했다.
양동근은 극 중 언브레이커블의 정체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이자 양선(이미도 분)의 연인인 닥터 장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안긴다. 오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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