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IT융합전자공학과·흥일기업 산학협약

뉴스1 제공 2020.09.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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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흥일기업㈜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목원대 IT융합전자공학과·흥일기업㈜ 산학협약식에서 윤수근 흥일기업㈜ 사장(왼쪽)과 고대식 IT융합전자공학과 학과장이 각각 서명한 산학협력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25일 오전 흥일기업㈜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목원대 IT융합전자공학과·흥일기업㈜ 산학협약식에서 윤수근 흥일기업㈜ 사장(왼쪽)과 고대식 IT융합전자공학과 학과장이 각각 서명한 산학협력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영규 기자 = 목원대학교(대전 서구)는 공과대학 IT융합전자공학과와 방위산업체 흥일기업㈜ 간 산학자문, 학생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내용의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IT융합전자공학과 교수진은 흥일기업에서 추진하는 연구개발사업에 기술자문을 하게 된다.



흥일기업은 IT융합전자공학과 재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재학생을 위한 취업특강을 지원한다. 흥일기업은 엔지니어링 기반 정밀·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1988년 설립됐다.

철도와 전동차 사업, 지상방산 사업,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분석시스템 설계 등 전통산업과 신산업을 넘나드는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윤수근 사장은 “최근 산업용 로봇 및 ‘디지털 트윈’(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과 같은 4차산업혁명 요소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산학협약 체결이 양 기관 동반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고대식 IT융합전자공학과 학과장은 “IT융합전자공학과는 현대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삼성전자 등 기업체 출신 교수와 창업기업을 운영한 교수가 많아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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