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CJ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이어 "애들이 먹어봤자 50만원 이상 먹겠나, 만나서 내 얘기를 많이 하는 것 보다 남의 얘기를 들어주는데 얘기가 되니까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들은 재밌을 거다, 나이 먹은 선배가 자기들 얘기를 잘 들어주니까"라며 "그것인 것 같다, 내가 뭐 없다, 들어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동일은 영화 '담보'에서 까칠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사채업자 두석 역을 맡았다.
'담보'는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국제시장' '공조' '히말라야' '그것만이 내 세상'의 제작사 JK필름의 2020년 첫 작품이다.
한편 '담보'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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