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CJ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성동일은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 관련 인터뷰에서 "나는 연기를 잘하는 편이 아니다, '담보'도 시나리오 자체가 좋았다"며 "'담보'도 감독님께 의지했다, 감독님이 '오케이' 하면 나는 좋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감독을 믿는 편"이라며 "지금까지 한 번도 어떤 배역에 대해서 (감독에게) 충고를 해본 적이 없다, 열편 찍으면 한 편 있을까 말까다, 감독을 믿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제가 맡은 역할이 별로 할 게 없다, 크게 놀아주거나 나가는 게 없다"며 "희원이한테 의지를 많이 했다"고 했다.
'담보'는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국제시장' '공조' '히말라야' '그것만이 내 세상'의 제작사 JK필름의 2020년 첫 작품이다.
한편 '담보'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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