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람, 관악구 도림천 등 국내외 미디어 글라스 다수 계약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2020.09.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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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경관 명소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미디어파사드 대표기업 글람㈜은 최근 관악구 도림천 미디어글라스 계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함공원 미디어월/사진제공=글람서울함공원 미디어월/사진제공=글람


글람은 5월 말, 조달물품 등록을 완료 후 매출을 위한 계약 체결을 본격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4개월 동안 약 25개의 계약 체결을 확정했다.

창원시 및 진안군, 평창군 등 최근 지자체와 계약한 프로젝트들은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착공이 시작될 예정이다.



글람은 지난 4월, 지스마트에서 글람으로 사명을 변경한 후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전국 지자체들과 연이은 계약 확정 소식을 알리며 안정적인 매출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첨단 IT 건축자재인 지글라스는 주간엔 투명한 강화유리 기능과 야간엔 풀 컬러 영상 구현과 인터랙션 기능이 가능한 제품이다.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하고 건물의 가치 상승과 지역 랜드마크 조성에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지글라스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사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도림천 특화사업'에도 선정돼 관악구 도림천 신림교와 신림2교에 핸드레일 형태인 미디어글라스로 설치가 확정됐다.


도림천에 설치되는 미디어글라스에는 계절별 콘텐츠와 별빛 내린천 이미지 콘텐츠를 재생하고, 긴급 상황 시 재난 안내는 물론 구민이 사전 신청으로 접수한 텍스트를 송출하는 등 도림천을 강감찬 도시에 걸맞은 별빛 내린천으로 조성한다.

글람은 최근 서울함공원 미디어월과 세종시 도시상징광장에도 국내 최대 규모의 4면 ‘스마트 미디어 큐브’를 설치하여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야간경관을 조성했다는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글람 김경래 대표는 “지글라스만의 차별화된 미디어아트로 자연환경과 미디어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공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것”이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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