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심정지 환자 구한 시민·소방대원에 하트 세이버

뉴스1 제공 2020.09.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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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가 심정지 환자를 살린 원동준씨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하고 있다. /© 뉴스1천안서북소방서가 심정지 환자를 살린 원동준씨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하고 있다. /© 뉴스1


(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천안서북소방서는 심정지 환자를 살린 구급대원과 시민 등 8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과 일반 시민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는 원동준씨, 박수현·심진우·박상빈·김선묵·김현기·권솔이·박정빈 소방공무원이다.

원동준씨는 지난 7월 천안 신방동의 한 체육관에서 심정지를 환자를 목격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박찬형 서북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시 누구나 시행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교육을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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