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첫 '자이' 아파트 11월 분양한다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0.09.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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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내곡동 '강릉자이 파인베뉴' 918가구 일반분양

강릉자이 파인베뉴 단지 예상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강릉자이 파인베뉴 단지 예상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강원도 강릉시에서 처음으로 GS건설 '자이(Xi)'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한다.

GS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102번지 일대에 짓는 '강릉자이 파인베뉴' 단지가 11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74~135㎡ 918가구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는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에서 약 2km 거리에 KTX강릉역 있어 서울까지 약 2시간이면 도착한다. 강릉IC와 연결되는 7번 국도와 35번 국도가 가까워 차량으로 강릉 시내와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 출입구에 강릉 시내를 관통하는 7번 국도와 신설 도로를 통해 직접 연결될 예정으로 입주 시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반경 2km 이내에 홈플러스, 롯데하이마트, 강릉농산물도매시장, 강릉의료원, 강릉시청, 강릉버스터미널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도보 1분 거리에 남산초가 있고 경포중, 해람중, 강릉제일고, 유천동·교동·홍제동 학원가 등 다양한 교육 시설도 위치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아파트 단지 내부엔 강릉 최초로 사우나가 설치되며 입주민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게스트하우스 등 각종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비규제지역으로 강원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지난 예치금 200만원 이상 청약 통장 가입자는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과 전매 제한도 없다.

GS건설 관계자는 "강릉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상징성, 희소성, 상품성을 모두 갖췄다"며 "수요자들의 기대에 걸맞게 강릉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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