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H
3기 신도시 중 남양주왕숙·인천계양·하남교산지구는 지난 4월 총괄계획가가 위촉됐다.
총괄계획가 위촉은 신도시의 지구단위계획 수립단계에서 도시조성 전 분야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받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부천대장지구는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11개 분야에서 11인의 총괄계획가를 위촉했다. 고양창릉지구는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10개 분야에서 11인의 총괄계획가를 위촉했다.
LH는 지난 16일 고양창릉지구, 지난 23일 부천대장지구의 총괄계획가 위촉과 함께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구 현안과 그간 검토된 계획, 공모 당선작 등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께 앞으로의 도시계획 수립 방안이 논의됐다.
정운섭 LH 신도시사업처장은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세계적인 수준의 도시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내년 사전청약 시행 등 정책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