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10거래일 만에 반등…반전 가능할까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0.09.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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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게임즈 (23,000원 ▼350 -1.50%)가 10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상장 이후 이틀간 상한가를 기록한 지 약 2주 만이다.



24일 오전 9시 9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95%) 오른 5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따따상(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 가격으로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 두번)을 기록한 이후 9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현 주가는 상장 이후 최고점(8만9100원) 대비 40% 넘게 떨어진 상황이다.



한때 시가총액 6조원을 넘기며 코스닥 시총 3위까지 올랐지만 현재는 4조원에도 못 미치며 5위로 내려앉았다. 6위 셀트리온제약 (105,100원 ▲1,400 +1.35%)(3조7421억원)과의 시총 차이도 500억원 남짓에 불과하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IPO(기업공개) 과정에서 '대박 공모주'로 불리며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 역대 최고인 58조원 이상의 청약 증거금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479.53대 1이었고, 청약 경쟁률은 1524.85대 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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