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울산국회의원, 2021년 예산증액· 현안 해결 나선다

뉴스1 제공 2020.09.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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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UNLST서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7월23일 오후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1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추진 관련 초당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울산시와 지역 국회의원 간 예산정책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범수(왼쪽부터), 권명호, 박성민, 이상헌, 김기현 국회의원, 송철호 울산시장, 이채익 국회의원,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김석진 행정부시장. (울산시 제공) 2020.7.2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7월23일 오후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1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추진 관련 초당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울산시와 지역 국회의원 간 예산정책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범수(왼쪽부터), 권명호, 박성민, 이상헌, 김기현 국회의원, 송철호 울산시장, 이채익 국회의원,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김석진 행정부시장. (울산시 제공) 2020.7.2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울산시와 울산지역 국회의원들은 내년도 국가예산 증액과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울산시는 25일 오후 4시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울산국회의원협의회와 공동으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울산국회의원협의회 주관 '경제위기대응 노사정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다.

울산시에서는 송철호 시장과 행정부시장, 관련 실·국장이, UNIST에서는 이용훈 총장이 참석한다.



울산국회의원협의회에서는 회장인 김기현 의원(남구을)을 비롯해서 이채익 의원(남구갑), 이상헌 의원(북구), 박성민 의원(중구), 권명호 의원(동구), 서범수 의원(울주군) 등이 자리를 함께 한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국회 증액 사업과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예산증액을 요청할 사업은 고성능?다목적 소방정 도입,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자율주행 개인비행체(PAV) 핵심부품 실용화 플랫폼 구축, 청량~옥동 국도건설, 울산석유화학단지 통합 파이프랙 구축,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원 등 21개 사업이다.


현재 울산시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실과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에 빠져 있는 상황에 지역 정치권과 보다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최대한 국가예산을 확보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마중물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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