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와 공유, '커피프린스' 격한 키스신…"대본에 없던 행동"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0.09.2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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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은혜 인스타그램/사진=윤은혜 인스타그램


'청춘다큐 다시 스물' 공유, 윤은혜가 재회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다시 스물 - 커피프린스 편'에서는 13년 만에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하 '커프') 주역들이 뭉쳤다. 공유, 윤은혜, 이선균, 채정안 그리고 김동욱, 김재욱까지 등장해 솔직한 얘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커프' 촬영장을 오랜만에 찾은 공유는 "약간 첫사랑 같은 느낌이다. 원래 약간 추억으로 남기려 했던 무언가를 다시 대면하는 느낌이다"면서 말 없이 촬영장을 둘러봤다.



이내 윤은혜가 나타나자 공유는 "어? 뭐야! 찍고 갔다던데"라며 깜짝 놀랐다. 둘은 "진짜 오랜만이다. 그대로네"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두 사람은 '커프' 명장면을 함께 봤다. 특히 키스 명장면이 나오자 공유는 "이걸 어떻게 봐"라며 부끄러워했다. 윤은혜도 "그러니까. 제작진이 이러실 줄 알았다. 이때만 눈 감으려고"라며 민망해 했다.



이후에는 다소 격한 키스신이 나왔다. 공유는 윤은혜를 향해 "티셔츠를 올렸어. 이건 지문에 없는 거였다"고 놀렸다. 윤은혜는 "여기 지문에 나온 게 어디 있냐"며 억울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유는 "난 티셔츠 올린지 몰랐다. 정신이 없어서"라고 밝혔고, 윤은혜 또한 "나도 정신 없었다"고 털어놨다.

윤은혜가 "재미있다. 같이 보니까 재미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자 공유는 "계속 같이 있어~ 가지 말고"라며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청춘다큐 다시 스물 - 커피프린스 편'은 오는 10월1일까지 총 2부작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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