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윌리엄스가 라렌을 제치고 슛을 쏘고 있다. (KBL 제공)© 뉴스1
KGC는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0 MG새마을금고 KBL컵' 조별리그 A조 창원 LG전에서 89-83으로 이겼다.
앞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은 KGC는 2승으로 A조 1위를 확정,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4강전은 오는 26일 KGC-SK, 오리온-KCC 경기로 펼쳐지게 됐다.
KGC는 새 외국인 선수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20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변준형도 3점슛 3개 포함 18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이재도는 15득점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한편, C조에서는 부산 KT가 상무를 110-94로 제압했다. C조에서는 이미 오리온이 2승으로 4강행을 확정한 가운데 KT가 1승1패, 상무가 2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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