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4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와 화상 개소식을 갖고 전북지역 스타트업 진출 거점인 'KORETOVIET’ 센터를 오픈했다.(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2020.9.24/© 뉴스1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 이하 전북센터)는 24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와 화상 개소식을 갖고 도내 스타트업 진출 거점인 ‘KORETOVIET’ 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KORETOVIET’ 센터는 동남아 시장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전북센터는 한국의 3대 교역국인 베트남의 이점 활용과 양국 스타트업 교류 지속발전을 위해 현지 거점 전략을 제시했다.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는 공간을 무상 제공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베트남 호치민 소재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 1층에 마련한 ‘KORETOVIET’ 센터 전경.(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2020.9.24/ 뉴스1
한편 온라인 화상 회의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서는 양국 실무자와 스타트업 관계자, 전문가가 등이 참여한 ’한국·베트남 글로벌 시장 진입 전략 포럼‘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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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진 센터장은 “베트남을 스타트업 전략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이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향후 국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에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2022년까지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10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호치민 ‘KORETOVIET’ 센터가 오픈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하노이에 통상거점을 구축한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의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호치민-하노이로 연계되는 베트남 남북 지원체계를 통해 도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입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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