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완성 TF 지역순회토론회 중간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9.21/뉴스1
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김 의원을 복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신임 위원장은 총 투표수 178표 중 171표를 얻었다.
김 위원장은 "21대 국회 복지위의 임무는 막중하다. K방역 성공, 공공의료, 국민 보건 체제 정립, 한국형 기본소득 문제를 포함 21세기형 복지 시스템 설계, 바이오헬스 산업 진흥 등 소관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여야 의원과 국민들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앞서 21대 국회 전반기 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됐던 한정애 의원에 이어 복지위를 이끌게 됐다. 한 의원은 민주당 이낙연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으로 발탁 돼 위원장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주요 당직과 상임위원장을 겸직하지 않는 관례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