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9월24일(15:59)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아이티센 (5,070원 ▼10 -0.20%)그룹은 24일 계열사 콤텍시스템이 국회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웹엑스는 녹화된 회의를 암호화해 높은 수준의 보안을 지원한다.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데이터가 도난당하더라도 이용자에게만 키가 있어서 재조합할 수 없다. 모든 메시지와 파일과 직업이 전송과 저장, 이용 중에 암호회되는 시스템이다.
디지털 뉴딜 정책의 본격적인 추진도 콤텍시스템 관심도 커지게 하는 배경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 300개를 선정하며 영상회의와 재택근무 등 구매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비대면 서비스 정보통신기술 분야 핵심 기술 개발 등 40개 과제에 37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회의 관심 증가로 영상 솔루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미국에서 보안성을 인정받은 시크코의 웹엑스 관심도 커져 이번 국회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많은 곳에서 요청이 들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