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 소방청과 MOU체결 후 매년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5월 진행한 순직소방관 가족을 위한 힐링캠프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이번 체육대회는 하이트진로 임직원, 소방기관 근무자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 총 6만명의 체력 증진을 통해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구성원간의 단합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방대원들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체력 증진의 기회가 부족해져 부상이나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비대면 체육대회는 일상생활 속에서 체력을 증진시키고 소방대원들의 부상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하이트진로는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는데 필요한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과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 또, 순직소방관 유자녀 가운데 소방관을 꿈꾸는 자녀들을 위한 소방관육성장학금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