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첫삽’…2022년 준공예정

뉴스1 제공 2020.09.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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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모임, 맘카페 등 다양한 계층 문화공간으로 조성

24일 전주시 장동에서 ‘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착공식’이 개최됐다.(전주시 제공)© 뉴스124일 전주시 장동에서 ‘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착공식’이 개최됐다.(전주시 제공)© 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혁신도시에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

24일 전주시 장동에서 ‘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착공식’이 개최됐다. 착공식에는 김승수 시장을 비롯해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김규현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사에 들어간 복합혁신센터는 연면적 5550㎡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영유아들을 위한 놀이터와 어린이체험관, 청소년 동아리 및 연습활동, 전시·공연, 맘카페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복합혁시센터가 완공되면 혁신도시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공시기는 오는 2022년 말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복합혁신센터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시설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향후 시는 혁신도시 정주여건의 개선과 인근 지역과의 상생발전, 혁신도시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혁신도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목적체육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또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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