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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여명작전 주역 '최영함' 청해부대 33진 출항

뉴스1 제공 2020.09.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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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부산서 출항…내년 4월까지 아덴만 해역서 임무 수행 2010년 첫 파병 이후 6번째 파병…해양안보작전 등 참여

24일 오전 부산작전기지에서 청해부대 33진 최영함이 출항하고 있다.(해군작전사령부 제공)© 뉴스124일 오전 부산작전기지에서 청해부대 33진 최영함이 출항하고 있다.(해군작전사령부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해군작전사령부는 24일 오전 11시 부산 남구 부산작전기지에서 '청해부대 33진 최영함(DDH-Ⅱ, 4400톤급) 출항 환송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송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와 군 내 유입차단을 위해 가족을 비롯한 외부인은 초청하지 않고 자체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에 출항하는 청해부대 33진은 최영함 승조원을 비롯해 특수전(UDT) 장병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와 해상작전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장병 등 3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19%에 해당하는 50여명이 청해부대 파병 유경험자이다.



청해부대 32진 대조영함과 10월 중순에 교대해, 2021년 4월까지 임무를 수행한다. 파병기간 중 아덴만 해역에서 선박호송작전, 안전항해지원 및 원양어선 보호활동을 비롯해 연합해군사령부 대해적작전부대(CTF-151)가 주도하는 '해양안보작전', 유럽연합(EU) 소말리아 해군사령부가 주도하는 '아탈란타 작전' 등에 참여한다.

작전사령관 이종호 중장은 "아덴만 해역은 지난 11년간 청해부대가 다양한 도전과 위협에 맞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완벽히 보호한 해역"이라며 "제한된 임무수행 여건 속에서 부대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기진작 활동을 적극 시행하고, 군복 입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해부대 33진 부대장 강명길 대령은 "부대원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고 이역만리에서 국제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실전적 교육훈련을 진행하며 파병준비에 매진해 왔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완벽히 보호하고,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최영함은 2010년 청해부대 6진을 첫 시작으로 14진, 20진, 23진, 28진에 이어 이번 33진까지 6번째 파병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특히 청해부대 6진 임무 중 2011년 1월21일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쥬얼리호 선원 21명을 전원 구출한 '아덴만 여명작전'과 그해 4월21일 '한진텐진호 선원 구출작전'을 수행해 우리 해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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