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 회장-푸르덴셜 직원들, 유튜브로 '첫 만남'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2020.09.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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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 회장-푸르덴셜 직원들, 유튜브로 '첫 만남'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이 23일 유튜브 생중계로 'e-타운홀미팅'을 열었다. 윤 회장은 최근 3연임에 성공해 '3기 경영'을 앞뒀고 푸르덴셜생명은 지난달 KB금융 품에 안겼다./사진제공=KB금융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이 23일 유튜브 생중계로 'e-타운홀미팅'을 열었다. 윤 회장은 최근 3연임에 성공해 '3기 경영'을 앞뒀고 푸르덴셜생명은 지난달 KB금융 품에 안겼다./사진제공=KB금융
'3기 경영'을 앞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KB금융의 새가족이 된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이 유튜브로 처음 얼굴을 맞댔다. 그룹 아닌 고객 입장에서 시너지를 내는 것에 공감했다.

KB금융은 윤 회장과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이 23일 유튜브 생중계로 'e-타운홀미팅'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이 KB금융 품에 안긴 뒤 처음으로 인사를 나눈 자리였다. 윤 회장은 최근 3연임에 성공했다.



윤 회장은 "푸르덴셜생명의 영문 약자가 'Prudential Of Korea'를 뜻하는 POK인데 'Prudential Of KB'가 된 걸 축하한다"며 "푸르덴셜이 내세운 고객 우선, 고객 행복의 가치가 KB금융의 고객 중심 가치와 실질적으로 같다"고 했다.

윤 회장은 시너지 창출 계획을 묻는 직원의 말에 "중요한 건 KB를 위한 시너지가 돼서는 안 된다는 점"이라며 "철저하게 고객을 위한 시너지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객 입장에서 더 큰 혜택을 누리고 더욱 편리함을 느끼는 것이 진정한 시너지"라고 했다.



푸르덴셜생명의 한 직원은 "KB금융과 거래한 경험이 있는 기존 고객들이 기대감을 드러냈다"며 "앞으로도 푸르덴셜이 지켜온 가치가 잘 유지되고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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