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나 스튜어트 인스타그램
스스로를 '세계에서 가장 핫한 할머니'라고 칭하는 호주 골드코스트 출신의 지나 스튜어트는 50번째 생일을 맞이해 호화로운 5성급 리조트에서 가족과 함께한 생일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지나 스튜어트 인스타그램
/사진=지나 스튜어트 인스타그램
지나 스튜어트는 48세의 나이에 호주에서 가장 섹시한 모델을 선발하는 대회 '맥심스 파이니스트 오스트레일리아'에 참여해 최종 결선까지 진출하며 화제가 된 인물이다.
딸과 아들 각각 2명씩 둔 '싱글맘'이자 손녀도 있는 '할머니'인 지나 스튜어트가 딸 또래의 모델들 1만 명을 제치고 최종 결선에 올랐기 때문이다.
/사진=지나 스튜어트 인스타그램
지나 스튜어트의 놀라운 동안 미모에 필러, 보톡스 등 성형 수술을 수없이 받았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그러나 지나 스튜어트는 호주의 '데일리 메일 오스트레일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딱 한 번 가슴 수술을 받았지만 주름을 감추기 위한 필러나 보톡스 같은 수술은 받지 않았다. 앞으로도 받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성형수술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평가만 하며 살기에 인생은 너무 짧다. 자신의 나이와, 그것이 만드는 주름들을 포용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들은 누구도 해치지 않는다" 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지나 스튜어트는 모델 선발 대회들에 출전한 남다른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나 스튜어트는 호주 모델 선발 대회에는 뇌졸중에 걸린 친구를 돕고, 뇌졸중 인식 개선을 위해 출전했으며, 미국 맥심 커버걸 대회는 모델 업계에서의 연령 차별주의와 싸우기 위해 도전했다고 밝혔다.
지나 스튜어트는 맥심 커버걸 대회 출전 이유를 밝히며 "모델업계에서의 더 많은 연령의 다양성이 필요한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어머니들이나 더 나이 드신 여성들에게 어떤 나이에도 섹시할 수 있다는 모범을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