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벤처스, 간편 영양식 '라이프샐러드' 초기 투자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0.09.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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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왼쪽)와 류왕보 라이프샐러드 대표 /사진제공=소풍벤처스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왼쪽)와 류왕보 라이프샐러드 대표 /사진제공=소풍벤처스


임팩트 액셀러레이터 소풍벤처스는 간편 영양관리식 스타트업 '라이프샐러드'에 초기 단계(시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투자를 받은 라이프샐러드는 서울농식품벤처창업센터의 보육업체로 임상영양학과 농식품마케팅, IT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시니어 전문가'들이 모여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개인별 신체 특성과 건강 상태, 생활습관과 활동 정보를 기반으로 식생활 습관을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영양관리식 등 솔루션을 개발·공급한다. 잘못된 식생활로 생길 수 있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영영상태를 정밀하게 관리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왕보 라이프샐러드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미래형 영양관리식 솔루션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스마트 헬스케어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소풍벤처스의 이학종 투자팀장은 "시니어와 만성질환자의 영양불균형 및 관리 문제는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간편식을 넘어 기능성까지 갖춘 맞춤형 영양관리식에 대한 잠재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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