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이스터가 음식물쓰레기 처리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두 회사는 음식물쓰레기 소멸처리를 활성화하고, 관련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순풍가 B&T는 10여년 연구를 통해 개발한 '미생물 소멸 방식'을 통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소멸방식-K마크 성능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이는 미생물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유기성 폐기물을 남김없이 먹어 치우도록 하는 기술이다.
순풍가 B&T가 개발한 미생물은 기계장치 안에서 음식물쓰레기 뿐만 아니라 음폐수, 소, 돼지, 닭 등의 가축분뇨오니까지 95% 이상을 소멸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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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이스터 관계자는 "기존 친환경 슬래그 처리 비즈니스와 더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처리 사업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할 것"이라며, "전국에 음식물 소멸 처리기를 보급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와 가축분뇨로 발생되는 환경오염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