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비상교육에 폴라리스 뷰어 공급 "원격수업 수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9.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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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원격수업이 늘어나면서 인프라웨어 (6,100원 ▼330 -5.13%)의 ‘폴라리스 오피스’ 제품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23일 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프라웨어는 교육문화기업 비상교육에 ‘폴라리스 뷰어(Polaris Viewer)’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폴라리스 뷰어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문서 열람 애플리케이션이다. 하나의 앱에서 MS 오피스, 한컴 HWP, 어도비 PDF, TXT, ZIP 파일 등 다양한 포맷의 문서파일을 원본 그대로 열람할 수 있다.

비상교육은 운영하는 중등 인강 사이트 ‘수박씨닷컴’ 전용 스마트 학습기 ‘알파탭’에서 폴라리스 뷰어의 문서 열람 기능을 제공한다. 알파탭은 수박씨닷컴의 중등 이러닝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학습 전용 삼성 태블릿PC다. 코로나19 이후 수박씨닷컴의 신규회원은 지난 8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인프라웨어는 폴라리스 뷰어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든 문서를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홈스쿨링 및 온라인 학습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교육서비스 부문에 오피스 소프트웨어 공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 재택근무에 이어 비대면 교육 또한 필수가 됐다”며 “비상교육과는 처음으로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폴라리스 뷰어를 비롯한 폴라리스 오피스 시리즈는 편의성과 문서 호환성이 뛰어나 비대면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며 “원격수업, 원격근무가 오프라인 환경만큼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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