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발전 공기업과 가스터빈 산업계는 △액화천연가스(LNG)복합발전 구축 및 실증을 위한 협력 △국내 가스터빈 산업 생태계 혁신성장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협력 등 3대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김포열병합발전소에서 추진할 국내 최초 개발 가스터빈의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한다. 상시적 실무 협력채널 운영을 통해 산업 생태계 조성방안도 모색한다.
앞서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두산중공업 창원 공장을 찾아 가스터빈 개발 노력을 격려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가스터빈 블레이드에 '대한민국 중공업의 힘!'이라고 서명했다.
두산중공업은 2013년부터 한국형 표준 가스터빈 모델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난해 한국 최초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독자모델 개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