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탐정' 최진혁 "생곱창 먹방은 처음…'리얼' 위해 눈 딱 감고 도전"

뉴스1 제공 2020.09.23 10:18
글자크기
KBS 2TV '좀비탐정' © 뉴스1KBS 2TV '좀비탐정'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최진혁이 '좀비탐정'에서의 생곱창 먹방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좀비탐정'(극본 백은진/ 연출 심재현) 2회에서 최진혁은 생곱창을 먹는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앞서 '좀비탐정' 1회에서 최진혁은 인간에 동화되기 위해 발음과 걸음걸이 교정 및 젓가락질 연습 등의 노력으로 기존에 보여준 좀비의 특성과 다른 인간이 되고 싶은 좀비를 연기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좀비의 원초적인 습성에 따라 최진혁은 끊임없이 날 것에 이끌렸다. 다만 인간의 지능을 지닌 좀비 최진혁은 인간이나 동물을 잡아먹는 대신 대체 식품을 찾아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와중에 최진혁은 생곱창 먹방까지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최진혁은 23일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을 통해 "태어나 처음으로 생곱창을 먹었다"라며 "먹는 시늉만 하고 편집의 힘을 빌릴 수도 있었지만 리얼한 장면을 위해 눈 딱 감고 도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최진혁의 열정에 제작진 역시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좀비탐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