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안소희 "카카오, 제이지 좀 많이 만들어 달라"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2020.09.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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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안소희 유튜브채널 영상 캡처/사진=배우 안소희 유튜브채널 영상 캡처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캐릭터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안소희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채널을 통해 "회사로 출근하는 날. 나의 ootd"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안소희는 회사 출근복장을 소개한 뒤 가방에 챙길 아이템을 하나씩 소개했다. 가방에 지갑, 핸드폰, 볼펜 등을 차례로 넣던 안소희는 카카오프렌즈의 제이지 캐릭터가 부착된 볼펜을 손에 들고 잠시 멈췄다.



안소희는 "근데 나 할말이 있다"면서 "카카오. 제이지 아이템 좀 많이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안소희는 "카카오친구들(카카오프렌즈) 중에 제이지 팬인데 제이지 아이템이 진짜 없더라"면서 "(볼펜을) 조금씩 아껴쓰고 있다"고 속상해했다.



이어 카카오를 향해 "(제이지 아이템) 많이 만들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사진=카카오프렌즈샵 홈페이지 캡처/사진=카카오프렌즈샵 홈페이지 캡처
카카오프렌즈는 라이언, 어피치, 튜브, 무지, 네오, 프로도, 제이지 등으로 구성된 카카오의 대표 캐릭터이다.

실제로 카카오프렌즈샵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이지 관련 상품은 총 58개로 가장 적다. 관련 상품이 가장 많은 캐릭터는 총 586개를 보유한 라이언이다.


안소희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제이지 좋아하는 사람 나 말고 처음 본다", "제이지 덕질 하다 털덕했는데 소희 덕에 재입덕 할 수 있겠다", "왠지 앞으로 제이지 아이템 많이 만들어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안소희는 현재 OC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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