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56.8포인트(2.38%) 내린 2,332.59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1
이날 오전 10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5.62포인트(1.53%) 내린 2296.97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곧바로 하락 전환한 뒤 낙폭을 키웠다.
개인이 1585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억원, 113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그동안 조정 폭이 컸던 NAVER (183,700원 ▲3,600 +2.00%), 카카오 (48,100원 ▲600 +1.26%) 정도만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 의약품, 운송장비, 화학 등이 2% 이상 하락했다.
이어 "오늘 한국 증시는 이런 악재성 재료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의 선물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4.63p(1.74%) 내린 828.0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보다 하락 속도가 더욱 빠른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주에는 카카오게임즈 (21,050원 ▲100 +0.48%)와 CJ ENM (75,700원 ▲700 +0.93%)을 제외하고 모두 파란 불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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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245,500원 ▲12,000 +5.14%)이 5% 하락했고 에이치엘비 (108,500원 ▲1,800 +1.69%), 알테오젠 (178,300원 ▲4,400 +2.53%), 셀트리온제약 (91,900원 ▲600 +0.66%) 등 제약·바이오주도 3% 이상 대폭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