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로빈후드' 만든다" 줌인터넷, 이틀 연속 급등세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0.09.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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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포스트 검색 포털 자회사인 줌인터넷 (2,935원 ▲20 +0.69%)이 이틀 연속 급등세다. KB증권과 손잡고 '한국형 로빈후드' 같은 간편투자 테크핀 서비스 준비가 호재로 해석됐다.



23일 오전 9시 50분 줌인터넷은 전 거래일 대비 940원(20.22%) 급등한 5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29.89%)를 기록한 이후 이틀 연속 가파른 오름세다.

줌인터넷 대주주인 이스트소프트 (28,050원 ▲500 +1.81%)와 KB증권은 전날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합작법인 '프로젝트바닐라' JV(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테크핀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스트소프트의 강력한 보안과 AI(인공지능) △줌인터넷의 빅데이터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 △KB증권의 신뢰성과 금융 노하우를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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