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 회계 부정 의혹이 불거진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5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해명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쿠키뉴스가 23일 보도한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이터리서치의 정치인 4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조사에 따르면 아들의 '황제복무' 논란에 휩싸인 추 장관의 사퇴를 찬성하는 응답자는 48.4%였다.
그 밖에도 이스타항공의 창업주로 최근 대량해고 등 경영악화와 노사갈등의 중심에 있는 이상직 민주당 의원은 '창업자로서 책임이 있다'는 의견이 65.8%로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을 헌납했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는 의견은 10.7% '잘 모르겠다'(12.6%)며 답변을 유보한 이들보다 약 1.9%p 적었다.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진행됐으며, 설문응답률은 7.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이밖에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데이터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