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 사막에 단비가 내린다-NH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9.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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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3일 엘앤케이바이오 (8,750원 ▲20 +0.23%)에 대해 구조조정 이후 3분기 드디어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엘앤케이바이오의 전 거래일 종가는 8900원이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엘앤케이바이오가 척추 상단부터 하단까지 모든 제품을 갖춘 척추임플란트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2019년 하반기 3종의 제품이 미국 허가를 완료했다. 올해 추가로 3건 허가 때 글로버스에 이어 품목허가 기준 2위 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 연구원은 엘앤케이바이오가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의견 비적정'으로 2019년 3월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지만, 지난 5월 거래를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또 3년 연속 적자로 만약 올해까지 영업적자를 기록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구 연구원은 엘앤케이바이오가 올해 3분기 턴어라운드를 기점으로 각종 우려를 해소하고 실적 성장을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날 전환사채 19만2880주가 추가로 상장될 예정인데, 이제 잔여 전환 가능 주식 수가 6만9974주로 오버행 이슈 해소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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