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 이대성이 22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0 MG새마을금고 KBL컵' 부산 KT와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맹활약했다. (KBL 제공) © 뉴스1
오리온은 22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0 MG새마을금고 KBL컵' 사흘째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KT를 90-79로 꺾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FA로 영입한 이대성이 24득점에 어시스트 8개를 더한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허훈이 10득점에 그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이어 열린 A조 경기에서는 KGC가 현대모비스를 88-80으로 물리쳤다. KGC는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고, 현대모비스는 창원 LG전에 이어 2연패를 당하며 일찌감치 짐을 쌌다.
이재도가 18득점, 문성곤이 12득점 8리바운드 8스틸로 KGC의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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