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비달이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인터밀란 SNS) © 뉴스1
인터밀란은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칠레 국가대표 미드필더 비달이 바르셀로나를 떠나 인터밀란에 공식 입단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비달은 2015년 이후 다시 세리에A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이후 2011년 세리에A 명가 유벤투스의 러브콜을 받아 무대를 이탈리아로 바꿨고 2015년까지 핵심 미드필더로 필드를 누볐다.
2018년 라리가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면서 스페인 무대까지 경험한 비달은, 리빌딩을 선언한 쿠만 감독의 뜻에 따라 바르셀로나와의 결별을 택했다.
새로운 팀을 알아보던 비달의 최종 선택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인터밀란이었다. 콘테 감독과는 유벤투스 시절에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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