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멈춘 기아차 소하리 공장, 23일 가동 재개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20.09.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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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1) 이재명 기자 = 기아자동차 광명소하리 공장에서 가족 3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검사결과 공장 직원 7명과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나머지 1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17일 경기도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모습. 2020.9.17/뉴스1;(광명=뉴스1) 이재명 기자 = 기아자동차 광명소하리 공장에서 가족 3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검사결과 공장 직원 7명과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나머지 1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17일 경기도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모습. 2020.9.17/뉴스1;


'코로나19(COVID-19)'로 가동을 중단했던 기아차 소하리 공장이 23일부터 재가동된다.

22일 기아차는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던 소하리 공장 2공장 직원들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23일부터 모든 생산 라인을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16일 확진자가 발생한 2공장의 가동을 멈춘 이후 18일부터는 1공장까지 가동을 중단시켰다.

기아차는 이날 직원들이 음성 판정을 받은 1공장만 가동했아. 이후 이날 오후 2공장 직원까지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오자 내일부터 2공장까지 재가동하기로 했다.



60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기아차 소하리 공장은 연간 32만대 차량을 생산한다. 1공장에서는 스팅어, K9, 카니발을 2공장은 프라이드와 스토닉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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