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이에른 뮌헨, 아우디 순수 전기차 'e-트론' 탄다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20.09.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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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이에른 뮌헨, 아우디 순수 전기차 'e-트론' 탄다


아우디는 독일 축구 구단 FC 바이에른 뮌헨에 선수용 차량으로 순수 전기차 ‘e-트론’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기차 제공은 지난 1월 연장한 FC 바이에른 뮌헨 구단과의 파트너십 일환이다. 당시 아우디는 파트너십 연장과 함께 혁신적인 마케팅과 전기화(electrification) 부문의 전략적 협업을 새롭게 의제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아우디는 지난 19일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에게 19대의 아우디 e-트론을 전달했으며 뮌헨에 위치한 구단 훈련장에 e-트론 충전소 설치를 완료했다. 아우디 관계자는 "FC 바이에른 선수의 절반 이상이 전기차를 이용한다"며 "동시에 전기차를 운영하는 최초의 국제 축구팀이 됐다"고 설명했다.



힐데가르드 보트만 아우디 AG 세일즈 및 마케팅 이사는 “아우디는 이러한 전략적 제휴에서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모빌리티를 실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의 아우디 e-트론 전달을 통해 전기차의 미래를 향한 아우디의 방향과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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