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코리아, 추석 명절 맞아 백미 370포 군산시에 기탁?

페이퍼코리아가 군산시에 백미 370포를 기탁했다. /© 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의 향토기업 페이퍼코리아㈜가 22일 추석 명절을 맞아 백미(10㎏) 370포(10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권육상 페이퍼코리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상황 속에서 모두가 힘을 모아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유기적 관계를 이어가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페이퍼코리아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기탁한 성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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