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영 진성테크 대표 등 4명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수상

뉴스1 제공 2020.09.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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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2일 경영혁신·기술개발·근로협력·지역사회공헌 등 4개 부문의 올해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경제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기업·단체·개인 등을 선정해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각 부문별 수상자는 경영혁신 부문 김윤영 진성테크(주) 대표, 기술개발 부문 조효상 대지정공(주) 대표, 근로협력부문 박영석 (합자)용인환경 노동조합위원장, 지역사회공헌부문 대흥엠앤티(주)(대표 한재현)이다.

김윤영 진성테크(주) 대표는 재생원료 생산 기업을 운영하며 연구와 혁신을 통해 몰딩·건축단열자재 원료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



또 생산 설비를 증설해 지난해엔 동종 업계 최초로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달성했다.

조효상 대지정공(주) 대표는 40년간 기업을 운영하며 부설연구소 설립을 통해 뛰어난 품질의 제품 생산에 힘 써왔다.

경장갑차, 낙엽청소차 등 다수의 특허등록을 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영석 (합자)용인환경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조를 합리적으로 운영해 사내 분규를 예방하는 등 노사가 상생하는 문화를 정착하는데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흥엠앤티(주)는 산업폐기물 재활용 전문 업체로 희귀자원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해 연구와 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다.

자원 재순환 산업 육성을 도모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하려고 노력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7~8월 공모를 통해 기관 및 단체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제25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 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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