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스웹스' 모바일 정품 인증 도입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2020.09.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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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솔루션 전문업체 알엠지가 인스코비의 주요 시계 브랜드에 자사 정품인증시스템 '스웹스'를 납품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스코비는 '돌핀', '한독', '오딘', '벨루가' 등 국산 시계 브랜드를 보유한 업체다. 바이오 코스메틱 사업도 진행한다. 기존 자체 인쇄 홀로그램 대신 스웹스를 도입, 정품 인증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인스코비가 도입한 정품인증 QR코드는 스웹스 이중라벨이다. 디지털 인쇄 기술과 스웹스 인증 시스템을 결합한 제품이다. 라벨을 떼어낸 뒤 QR로 정품을 인증하는 '필 오프'(Peel Off) 방식을 채택했다. 기존 스크래치를 제거하는 방식보다 더욱 간편하다는 게 알엠지 측 설명이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소비자 및 브랜드를 위조 제품으로부터 보호하고 유통·고객 관리를 위해 스웹스의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스웹스는 QR코드 라벨에 모바일 정품 인증을 결합한 시스템이다. 정품 인증 기능뿐 아니라 유통관리 및 AS(애프터서비스)용 고객 관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사진제공=알엠지사진제공=알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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